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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이작도 북방 해상서 여객선-어선 충돌…50대 부부 구조돼

인천 대이작도 북방 해상서 여객선-어선 충돌…50대 부부 구조돼

기사승인 2015. 04. 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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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이작도 북방 해상에서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는 50대 부부가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부인은 의식 불명 상태다.

19일 오전 10시 15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1.8km 해상에서 대이작도로 가던 여객선 레인보우호(228톤)와 어선(7.93톤)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이곳에 타고 있던 A씨(59) 부부가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의 부인(53)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여객선 선수 상부에 파공이 생겼다.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52명 등 57명은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 어선 등을 타고 승봉도 선착장에 대피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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