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LPGA롯데챔피언십]4위 최운정, 1위부터 5위까지 한국! 싹쓸이 너무 기뻐요!

기사승인 2015. 04.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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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19일(한국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2015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 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김세영은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세영은 약 150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샷 이글로 연결해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기적같은 연장전에 기적같은 연장 이글샷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근 6개대회를 독식하던 한국 선수들은 이날도 1위에서 4위까지를 휩쓸며 LPGA를 호령했다. 박인비가 연장전에서 김세영에 패해 2위, 김인경이 9언더파 279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효주(20·롯데)와 최운정(25·볼빅)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3언더파 285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미디어블랙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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