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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스라엘 우크라에 무기공급 결정 불편한심기 드려내

러시아, 이스라엘 우크라에 무기공급 결정 불편한심기 드려내

기사승인 2015. 04. 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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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분리주주 반군이 요구한
독립승인에 대해 국제사회 연론을 감안,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방공 미사일 수출을 결정한 러시아의 보복조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불편한 심기를 드려냈다.

1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자국 TV 방송 ‘라시야 24’와의 인터뷰에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승인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독립승인을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해갔다.

그러나 푸틴대통령은 최종 결정은 이후에 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그러면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근거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이스라엘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제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군과 반군의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S-300 방공 미사일 수출금지령을 해제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공급을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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