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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마약 파문 가진동 복귀 의사 강력 피력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마약 파문 가진동 복귀 의사 강력 피력

기사승인 2015. 04. 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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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론은 싸늘
지난 해 청룽(成龍·61)의 아들 팡쭈밍(房祖名·33)과 마약을 흡입해 큰 파문을 일으킨 대만의 아이돌 스타 커전둥(柯震東·24)이 복귀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현재 그의 입장인 듯도 하다. 심지어 그는 올 여름 복귀도 조심스럽게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진동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 중인 대만 아이돌 스타 커전둥. 아직 삭지 않은 일부의 비난이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대만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그가 이처럼 복귀를 강력 희망하는 것은 어차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연기와 노래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여기에 자숙할 만큼 했다는 생각도 나름 한몫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6개월 실형을 산 팡쭈밍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상당히 그를 고무시키지 않았나 싶다. 보다 큰 죄를 지은 정범이 활동을 하는데 종범인 자신이 왜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분위기는 싸늘하다. 자숙을 얼마나 했다고 벌써 머리를 내미느냐는 비난이 무엇보다 적지 않다. 일부에서는 아예 은퇴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여기에 인기 작가 겸 감독인 궈징밍(郭敬明)의 ‘소시대’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소시대4’에 나오는 그의 출연 분량이 전면 편집될 것이라는 전망도 그에게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 보인다. 아무래도 그가 완전한 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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