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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송재림, ‘비글 형제’ 촬영장 뒷모습 ‘훈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송재림, ‘비글 형제’ 촬영장 뒷모습 ‘훈훈’

기사승인 2015. 04.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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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송재림

배우 김지석과 송재림의 장난기 가득한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제작진은 20일, 김지석과 송재림의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로 ‘반전 비글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극중 커플 티로 나온 소품용 티셔츠를 이리저리 대보면서 김지석에게 자랑하고, 김지석은 그런 송재림에게 맞장구치며 장난을 주고받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김지석과 송재림은 공원에서의 촬영 직후 남다른 개그 코드로 상황극을 연출, 지켜보던 스태프들과 시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두 사람은 극중 현숙(채시라)의 병원에 찾아가 엄마 현애(서이숙) 대신 사과하는 장면을 리허설 하던 중 닮은꼴 불쌍한 표정 연기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품용 꽃다발을 들고 잔뜩 주눅이 든 표정의 송재림과 익살스런 미소를 짓는 김지석의 유쾌한 모습이 촬영장을 달궜다.


김지석과 송재림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지만 우애 깊은 형 동생의 모습으로 서로 격의 없는 장난과 막힘없는 대화를 주고받는가 하면, 개그 본능을 뿜어내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쾌활한 면모가 연이은 촬영으로 지쳐있는 현장에 사기를 복 돋아주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IOK 미디어는 “김지석과 송재림의 유쾌한 에너지가 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각자의 캐릭터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두 배우의 활약을 애정 깊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석과 송재림은 완벽한 스펙의 PD 이두진 역과 검도 5단의 실력을 지닌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아 사이좋은 이복형제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지석은 동생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포기하는 순애보적인 순정남, 송재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박력 있는 연하남으로 서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여심들을 녹이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17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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