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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옥탑방 왕세자’ 연상케하는 편의점 추억 눈길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옥탑방 왕세자’ 연상케하는 편의점 추억 눈길

기사승인 2015. 04.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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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편의점의 추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극중 경찰인 무각(박유천)이 바코드연쇄사건의 비밀을 풀어내는 장면은 스타세프 재희(남궁민 )의 모습과 교차로 보여지면서 순간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처럼 무각역 박유천은 강력계 소속이 돼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데, 극초반 그는 형사가 되기 위해 밤새 잠복하고 수사하는 순경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극중 편의점장면에서 그는 컵라면과 핫바, 그리고 뜨거운 커피를 들이키기도 했고, 이내 범인과 대치하다가 이내 잠드는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장면은 지난 2012년 이희명작가의 작품이었던 '옥탑방왕세자'(이하 '옥세자') 당시의 편의점 안을 바라보는 박유천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 것.


'옥세자' 당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역을 맡아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온 설정에 따라 편의점 앞에서 라면을 먹는 사람을 바라보기도 했고, 이어 편의점 안에 들어가서는 음식을 달라고 말했다가 알바생의 신고로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와 '옥세자'의 합성사진에서는 편의점 바깥에 있는 이각(박유천)이 편의점안에서 라면을 먹으려는 무각(박유천)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유천이 편의점에 대한 전혀 다른 추억이 담겨있어서 이렇게 합성해보니 폭소가 절로 나왔다"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액션과 코믹연기를 선보이면서 신세경과 펼치는 달콤한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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