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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가장 저평가된 대형 건설주...목표가↑”

“대림산업, 가장 저평가된 대형 건설주...목표가↑”

기사승인 2015. 04. 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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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21일 대림산업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대형 건설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82억원, 영업이익 68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지난해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었던 사우디법인 DSA도 시장의 우려보다 적자 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외형성장보다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도 주택사업 비중은 해외 매출 비중을 초과해 약 30%까지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세를 감안할 때 하반기와 내년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대형건설사 중 가장 저평가돼 투자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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