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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미국 미니밴 시장서 존재감 알린다

기아차 카니발, 미국 미니밴 시장서 존재감 알린다

기사승인 2015. 04.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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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카니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3638대가 판매됐다. 이는 중형 미니밴 시장 점유율 9.0%에 해당한다.

2001년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카니발은 2011년만 해도 월평균 2000여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2013년에는 월평균 590대 판매에 그치는 등 1∼2%대의 낮은 점유율로 고전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차량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신형 카니발이 미국 시장에 선보인 후 6개월간 월평균 27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3638대가 판매돼 토요타 시에나(1만2855대), 혼다 오디세이(1만1142대), 닷지 카라반(5960대),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5489대)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형 카니발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 10‘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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