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비즈니스를 위해 호텔 이용을 앞두고 있다면 몇가지 이용 팁을 활용하면 좋다. /사진=픽사베이
호텔은 자주 이용하지 않더라도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이용 팁이 있다.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도 호텔에서는 부자연스러울 수 있고, 호텔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안될 것 같은 서비스도 가능한 경우다. 1.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이 안된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주지 않는다. 포장해서 가져간 뒤 보관하는 과정에서 음식이 상할 수 있고, 그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에는 호텔에서 책임지기 힘들다는 의미이다.
2. 샴푸·린스·칫솔 등 일회용품은 가져갈 수 있다
호텔 숙박 비용은 비싸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가져가려는 욕심이 생기지만 실제로는 샴푸·린스·칫솔 등 일회용품 까지만 가능하다. 슬리퍼도 일회용품이라면 가져갈 수 있다. 수건·베개 등은 엄연한 호텔 자산이다. 3. 호텔 베이커리도 할인 시간 있다
보통 호텔들은 당일 만든 음식을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호텔들이 마감시간에 임박해 할인을 하고 있어 집 주변에 호텔이 있다면 할인 여부와 시간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은 오후 9시부터 할인에 들어가며,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오후 8시30분부터 빵 종류를 5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