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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노량진시장, 30층 규모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

서울 신노량진시장, 30층 규모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

기사승인 2015. 04.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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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4㎡·4세대 59.96㎡·106세대 71.34㎡·6세대 84.99㎡·96세대 총 212세대
조감도
신노량진시장 주상복합 조감도.
서울 노량진동 신노량시장이 공동주택과 판매시설을 갖춘 지상 30층(지하 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14일 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2년 5개월)이다.

주택규모별로는 53.64㎡·4세대를 비롯해 59.96㎡·106세대 71.34㎡·6세대 84.99㎡·96세대 총 212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신노량시장은 1961년 시장 개설 이후 50여 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아 시장 기능을 상실했으며 안전상의 문제점도 있어 조속하게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신노량시장 정비사업구역은 1997년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사업추진계획 변경 등으로 오랫동안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번 사업 시행 인가로 상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상 복합건물이 들어서면 주거환경개선과 지역상원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제선 동작구 도시재생과장은 “정비사업이 원만하게 시행되면 지난해 사업인가를 받은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의 노량진2구역, 6구역 재개발 사업과 함께 장승배기로 주변 일대의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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