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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다시 급반등 ‘중국 증시’, 차스닥 5.82% 폭등

하루 만에 다시 급반등 ‘중국 증시’, 차스닥 5.82% 폭등

기사승인 2015. 04.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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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증시가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6.55포인트(1.82%) 뛴 4,293.62, 선전성분지수는 567.40포인트(4.09%) 급등한 14,439.00으로 각각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은 5.82%나 폭등했다.

상하이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장에서 반등세를 굳혀 4,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선전 지수는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전날 급락을 만회하듯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양조, 전자정보, 의료기계, 가구, 전자부품 등 업종이 크게 올랐다.

상업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로 상승장 분위기가 살아있는 가운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업종별 호재가 반등장을 이끌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양조 기업인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바이주 기업들이 무더기로 급등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닷새 만에 상승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0025위안 오른 6.1280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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