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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장쯔이 연적 거후이제 또 전남편 왕펑 도박귀신이라 비난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장쯔이 연적 거후이제 또 전남편 왕펑 도박귀신이라 비난

기사승인 2015. 04.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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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은 크게 틀린 말이 아닌 듯하다. 장쯔이(章子怡·36)와 6월 29일 이전 홍콩에서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왕펑(汪峰·44)의 전 부인 거후이제(28)에게는 아예 불후의 진리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왕펑과 이혼한 이후 기회만 있으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전 남편에게 악담을 퍼부었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다.

거후이제
거후이제. 최근 또 다시 전 남편을 맹령하게 비난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런 그녀가 최근 다시 왕펑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가 도박 중독에 가까운 두구이(賭鬼·도박귀신)가 확실하다는 글을 웨이보에 올린 것. 베이징의 유력지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이 글을 올린 것은 왕이 불법 도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구설수에 휘말린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때는 이때다 하고 글을 올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왕은 중화권 연예계의 유명한 도박꾼이기는 하다. 틈만 나면 포커와 마작을 즐긴다. 카지노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는 한다. 장쯔이와의 인연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그녀의 부모에게 도박 게임을 코치하다 시작됐다는 설이 있다.

그렇다고 거후이제가 그런 전 남편을 두구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조금 심했다고 해도 좋다.하지만 사실상 버림받고 아이까지 빼앗긴 사실을 감안하면 심정이 이해는 간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것도 천하의 장쯔이에게 남편을 빼앗겼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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