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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리저브 경기서 골 맛…복귀전 임박

이청용, 리저브 경기서 골 맛…복귀전 임박

기사승인 2015. 04.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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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연습경기에서 골 맛을 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쳥용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찰튼 어슬레틱과의 21세 이하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 리그(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10분 골을 기록했다.

1월 중순 아시안컵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2월 이적시장 마지막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부상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느라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약 3개월 만에 경기에 나선 이청용은 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이청용은 전반 9분 이청용은 골포스트를 맞춘데 이어 전반 10분 팀의 동점골을 뽑아냈다.

또한,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 안정적인 터치로 플레이를 이어가며 부상에서 벗어났음을 입증했다. 경기는 2-2로 비겼다.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이청용의 회복세가 좋다.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우리 팬들이 꼭 이청용의 활약을 봤으면 한다. 난 이청용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청용은 24일 찰턴 21세 이하팀과 경기에 다시 나설 수도 있다. 이르면 오는 25일 헐시티전 혹은 다음달 3일 첼시전에서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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