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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화산폭발, 아르헨티나까지 ‘비상’...분화 예측됐지만 기습적

칠레 화산폭발, 아르헨티나까지 ‘비상’...분화 예측됐지만 기습적

기사승인 2015. 04.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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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22일(현지시간) 폭발해 칠레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그 피해가 주변국까지 위협하고 있다.

특히 폭발 당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넘어오면서 이웃 국가 아르헨티나에도 비상이 걸렸다.

거리의 사람들이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있고, 대피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번 폭발은 사실 1834년 이후 벌써 9번째 분화다.

칼부코 화산은 칠레에 있는 90개의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곳으로 분류돼 분화가 어느 정도 예측되기는 했지만, 기습적인 폭발로 인근 주민 1500여명이 황급히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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