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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폭행한 ‘경찰 간부 출신’ 교수…대학, 조사 착수

동료 폭행한 ‘경찰 간부 출신’ 교수…대학, 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5. 04. 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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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한 대학의 경찰 간부 출신교수가 동료 폭행사건과 관련해 해당 대학이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학에 따르면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명을 포함한 총 5명의 교수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주부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물리치료학과 교수로 정했다.

대학 측은 교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교육부도 해당 대학에 오는 28일까지 조사결과를 보고해 달라는 회신을 보낸 상태다.

관련학과 교수 6명은 해당 교수의 또 다른 ‘갑질’을 폭로하고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요청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여기에 교수들은 “해당 교수가 평소 조교나 학생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폭언 등으로 품위를 잃은 행동을 자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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