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한화 조인성 복귀 예고 “다음주 정도면...”

김성근 감독, 한화 조인성 복귀 예고 "다음주 정도면..." /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조인성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최고참 포수 조인성의 복귀를 예고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4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조인성이 2군 경기를 뛰었다. 25일은 5이닝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며 "다음주 정도면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부상 당시 최대 3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른 속도로 몸이 회복된 것.

앞서 조인성은 지난달 12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3일 2군에 합류, 2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3이닝을 소화하며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