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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박영규 죽음, 헤르미아 둘러싼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

‘순정에 반하다’ 박영규 죽음, 헤르미아 둘러싼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5. 04. 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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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박영규

‘순정에 반하다’의 박영규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강회장 역의 박영규가 대장암으로 병세가 위독함에도 불구하고 헤르미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병마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이에 앞으로의 헤르미아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


오늘 7회 방송에서는 헤르미아를 차지하기 위해 민호(정경호)가 지현(공현주)과 함께 더욱 강하게 강회장을 압박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수척해진 강회장에게 끝까지 경영권 포기를 요구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강회장 역시 오랜 시간 지켜 온 헤르미아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반대세력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독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회장은 결국 회장실에서 명패를 손에 쥐고 앉은 상태로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항상 무너지길 바랬던 그의 죽음을 보게 된 민호는 냉혈 했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삼촌을 잃은 조카의 마음으로 오열을 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회장의 죽음에 본격적으로 헤르미아를 차지하려는 세력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영규의 죽음을 본 시청자들은 “그렇게 강하던 사람이 병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아픈 사람한테 끝까지 저러는 민호도 마음이 안 좋았겠지…”, “가장 지키고 싶었던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이제 전쟁이 시작되겠구나! 긴장감 팍팍”, “이제 헤르미아는 누구의 것이 되는거지? 완전 궁금~” 등 열렬한 반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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