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에 매도세 집중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한주(20~24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752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8433억원), 금융투자(-2752억원), 보험(-2686억원), 연,기금(-1468억원)은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사모(852억원), 기타금융(82억원)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5496억원), 삼성물산(-1742억원), LG디스플레이(-1512억원), 삼성SDI(-650억원)에 매도세가 몰렸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598억원), LG(-574억원)에도 매도세가 나타났다.
포스코(886억원), 제일모직(656억원), 한화케미칼(566억원), 삼성생명(527억원)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653억억원을 매도하며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보험(-626억원), 투신(-481억원), 연,기금(-427억원), 국가,지자체(-391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셀트리온(-646억원), 에스엠(-219억원), 산성앨엔에스(-214억원), 바이로메드(-200억원)가 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390억원), 컴투스(153억원), 원익IPS(146억원), 위메이드(112억원)은 매수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