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중구 회현동 상수도관 누수 사고 복구 마무리 단계

서울 중구 회현동 상수도관 누수 사고 복구 마무리 단계

기사승인 2015. 04. 25. 08: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4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 사고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전 6시 30분께 누수 부위를 모두 복구했으며 현재 도로포장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의 편도 4차로에서 지름 200㎜ 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 물이 도로 위로 솟구치고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며 교통혼잡을 빚었다.

또 누수 부위를 복구하면서 25일 오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중구 회현동·명동·필동 일대의 가정집과 여관 등 220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끊겨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손상된 상수도관은 1989년에 매설된 것으로, 연결부위가 느슨해지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수 발생 시간이 새벽이어서 시민 불편은 다행히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