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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뒷산 고사리 캐러 간 70대 노인 ‘실종’

마을 뒷산 고사리 캐러 간 70대 노인 ‘실종’

기사승인 2015. 04. 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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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을 뒷산에 고사리를 캐러 간 70대 노인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행정·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남 순천시 주암면 선산실 선산마을 뒷산에 올랐던 A씨는 이날 오전 7시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동네 주민들과 함께 뒷산에 고사리를 캐러 갔으나 A씨만 따로 떨어진 뒤 집에 돌아오지 않자 마을 주민들이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자 경찰과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경찰 등은 전날 저녁부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A씨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이날 구조견 등을 동원해 고사리 자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시 수색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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