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사지? 대형마트 실속구매 찬스…26일은 마트 쉬는 날

홈플러가 5월6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태국산 생물 참꼬막을 판매한다.

26일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므로 토요일 오후 마트를 찾는 이들이 많다. 보통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마트의 할인행사에서 이번주 마트들은 여름을 겨냥한 상품이나 계절에 맞는 캠핑용품, 해산물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매가 급한 물건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먼저 홈플러스는 자체 PB의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의 여름 신상 의류 720여종을 출시하고 여름 비즈니스룩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남성 여름재킷이 6만9000원, 바지가 2만9900원으로 정장 한 벌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은 9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5월6일까지 남성슈트 한 벌 구매하면 홈플러스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해 실속을 챙길 수 있다.

또 홈플러스는 5월6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태국산 생물 참꼬막을 판매한다. 국내산 참꼬막이 최근 3~4년 동안 출하량이 10~20% 감소해 가격이 상승해 항공 직송으로 태국산 참꼬막을 선보이는 것. 태국산은 국산보다 사이즈가 크지만 기존 국내산 참꼬막 유통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정도 가격이 저렴한 100g당 1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키즈 캠핑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어획량 감소로 갈치 가격이 전년 대비 37% 정도 오르자 소비 부진에 고통받는 갈치 어가를 돕고, 고객들의 가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갈치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9일까지 전점에서 ‘갈치(특대/400g내외)’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캠핑시즌을 맞아 ‘키즈 캠핑 기획전’을 열고 텐트 침낭 등 어린이용 캠핑용품을 시중가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디언 키즈 침낭이 2만4800원, 인디언 키즈 텐트가 3만9000원, 동물 소형 의자는 1만9800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90개 점포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허니버터’ 열풍에 최근 크리스피치킨에 별도의 허니버터시즈닝을 첨가해 먹는 ‘뿌려먹는 허니버터맛 치킨’을 1만900원에 내놓은 이마트는 ‘허니버터 페스티벌’을 한창 진행 중이다.

오감자 허니밀크·꼬깔콘허니버터맛·허니버터그릴비엔나·허니버터마카다미아/아몬드·뿌려먹는 허니버터맛 치킨 등이 행사상품이며, 해당상품을 KB국민·하나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영업점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권역별로 검색해 ‘우리동네 지점’의 휴무일을 알아두면 괜한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