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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강진으로 한국인 1명 부상”

외교부 “네팔 강진으로 한국인 1명 부상”

기사승인 2015. 04. 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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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 국민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명이 카트만두 북쪽 70㎞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다친 상태”라며 “현지 우리 대사관에서 (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는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진 발생 직후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에 있으며, 주네팔 대사관은 네팔 관계 당국과 포카라 영사협력원, 현지 우리 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네팔에는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수의 여행객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주 네팔 한국 대사관 측은 이날 네팔 어퍼트 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한 K건설의 숙소 건물 붕괴로 한국인 직원 2명이 다쳤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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