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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e편한세상 화랑대’ 쾌적한 주거환경…‘서울 맞아?’

[분양탐방]‘e편한세상 화랑대’ 쾌적한 주거환경…‘서울 맞아?’

기사승인 2015. 04. 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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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와 학군 갖춘 입지, 우수한 자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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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e편한세상 화랑대’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이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역세권이면서 산과 강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군도 괜찮아 살기 좋아요.”(묵동 거주 50대 여성)

24일 견본주택 방문에 앞서 찾은 ‘e편한세상 화랑대’ 입지는 인근 주민의 말처럼 주거환경이 좋은 곳이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랑구 묵1재건축 부지는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15분 내에 있고 중랑천 강변 산책길과 봉화산 둘레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다. 지하철역 근처에는 상권이 알맞게 조성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했는데, 입주지 바로 옆에는 먹골 파출소가 있고 봉화산과 육군사관학교 영향으로 녹지공간이 많고 쾌적했다. 또한 원묵초·중학교, 자율형 고등학교인 원묵고, 종로구립 정보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었다.
화랑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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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봉화산 둘레길에서 찍은 입주지 모습, 바로 옆에 교회와 먹골 파출소가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 동 총 719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일반 분양분은 2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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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타입 거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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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B타입 주방 모습./사진=황의중 기자
이날 견본주택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주방 공간이 좁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우수한 마감재와 실용적인 설계에 만족스러워했다. 이 아파트는 전기사용량이 적은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약을 돕고 거실·주방·침실은 국내 최고 두께인 60㎜ 바닥차음재를 사용했다.

한 60대 주부는 “ㄷ형태의 주방은 맘에 들지 않지만 사용된 자재의 질은 만족스럽다”며 “오래 살기 좋은 아파트 같다”고 평가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약 1400만원으로 전용면적별 가격대는 △59㎡, 4억200만원~4억500만원 △84㎡, 4억7000만~5억1900만원 △96㎡, 5억5800만~5억8100만원 등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9㎡ 760만원 △84㎡는 890만~910만원 △96㎡ 1025만원 등이며 시스템에어컨·붙박이장 등 옵션 선택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분양가에 대해서는 실수요 목적이라면 손해가 없다는 분석이다. 인근 S공인중개소 대표는 “현재 서울시내에서 5억원 이하 새 아파트는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수요 목적으로 시세차익을 크게 바라지 않는다면 나쁜 가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묵동 6·7호선 태릉입구역 근처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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