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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브라질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칠레, 브라질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5. 04.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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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칠레·브라질과 병원정보시스템(HIS)·IT헬스 등 국가 특성에 맞는 협력분야를 발굴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칠레·브라질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칠레 보건부와 체결된 MOU에는 제약·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 협력 외에 칠레 측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병원정보시스템(HIS), IT 헬스 전략을 통한 재택치료 등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 장옥주 차관은 칠레 보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칠레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원정보시스템(HIS) 현대화사업(SIDRA Ⅱ)에 한국 참여방안 등을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복지부는 ‘페루 위생선진국에 한국 등록합의’ 와 관련, 현지시간 지난 21일 대통령령 개정이 관보에 게재돼 페루 위생선진국에 한국 등록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24일 브라질 보건부와 보건의료 서비스·제약·의료기기 분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민간부분에서는 한양대의료원과 상파울루대학 산하 INCOR 병원이 IT-헬스 분야 공동연구 등에 관한 학술연구 협력합의서가 체결됐다.

또 칠레 비즈니스 포럼과 브라질 비즈니스 파트너십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IT헬스, 바이오·제약산업 등 분야에서 한-칠레, 브라질 민간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OTRA-브라질 IVB간 3자간 양해각서와 대웅제약과 IVB간 바이오의약품 기술제휴 협약(MOU)이 체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칠레, 브라질 순방에서 MOU가 체결된만큼 의약품, 의료기기, 한국의료 해외진출 등 분야에서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G2G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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