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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행복도시에 고운뜰공원 명품공원으로 조성

행복청·LH, 행복도시에 고운뜰공원 명품공원으로 조성

기사승인 2015. 04.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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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계획구역 조성 이미지
행복도시 특별구역 조성 이미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또 하나의 명품공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내년 말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1-1생활권 중심에 있는 고운뜰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운뜰공원은 공원 내 양호한 임상을 보전하고 보전대상 임상이 없는 특별계획구역은(1만 2000㎡ 내외) 행복도시 내 명품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별계획구역에는 높이 15m, 폭 54m에 달하는 세종벽천을 비롯해 관리사무소, 벽천광장, 커뮤니티문화마당, 휴게쉼터, 야외무대, 축제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호한 임상의 공원내부에는 공원을 순환할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이 총 10㎞ 정도 조성된다.

둘레길은 6개 구간의 진출입로를 통해 자연을 느끼면서 휴식하고 운동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시설 및 휴게쉼터 등이 곳곳에 설치된다.

또, 세종벽천은 1생활권 통경축(通經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초점경관(시선이 어느 한쪽으로 집중)으로 행복도시의 명소(랜드마크)이자 주민 소통공간이 될 전망이다.

야외무대 및 축제마당에서는 문화 활동, 동호회 모임 등 소그룹활동과 야외공연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실내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고운뜰공원 정상부에 대한 최종 개선방안과 향후 추진일정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상부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이달 말까지, 배수지 하부의 별빛정원과 소나무숲길구간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배수지공사와 연계시공이 필요한 배수지구간 별빛정원 및 별빛언덕은 내년 하반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LH 관계자는 “많은 진통 끝에 마련된 공원인 만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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