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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날씨에 무너진 피부컨디션” 저자극 관리법 3

“오락가락 날씨에 무너진 피부컨디션” 저자극 관리법 3

기사승인 2015. 04.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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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1년 중 피부의 정상 컨디션이 무너지는 시기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이다. 한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아침 저녁에는 싸늘한 바람이, 그리고 때로는 예기치 못하게 쏟아지는 빗줄기로 날씨가 오락가락하기 때문.

또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데다 모공에 먼지, 꽃가루가 침투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미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제품의 사용감을 좋게 하고 유통 기한을 늘리기 위해 함유되는 향료·색소·파라벤 등의 성분은 민감한 상태의 피부에는 더욱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고기능성 제품보다는 저자극 제품을 선택한 케어가 필요하다.

아더마_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_50ml-horz
왼쪽부터 아더마의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 케이트 서머빌의 ‘젠틀 데일리 워시’, ‘뉴트로지나 내추럴스 퓨리파잉 훼이셜 클렌저’
◇환절기 가장 중요한 세안! 자극 없이 말끔히하자

뽀드득 하게 세안 하는 것만이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일까? 세안 후 피부를 뽀드득하게 해 주는 것은 대체로 유수분 모두를 빼앗아 가는 강한 계면 활성제가 많이 함유돼 있어서이다. 따라서 저자극 계면 활성 성분이 함유돼 었거나 피부막을 지켜주는 보습 성분이 들어간 세안제를 선택해 피부 컨디션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는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풍부한 오일성분이 함유된 폼 클렌저로 레알바®오트 추출물 성분이 자극 없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도 동시에 준다. 또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정 후 건조함을 방지한다. 특히 무파라벤·무향·무색소·무알코올 제품일 뿐만 아니라 세정제로는 유일하게 피부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 감독하게 효능 평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만8000원.(200ml)

케이트 서머빌의 ‘젠틀 데일리 워시’는 풍부한 보습 공급의 젤 클렌저로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세이지 오일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유지시켜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식물성 성분이 피부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 안티 박테리아 효과로 피부 톤을 개선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하며 특히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타입에 부드럽게 작용한다. 5만1000원.(120ml)

‘뉴트로지나 내추럴스 퓨리파잉 훼이셜 클렌저’는 버드나무 껍질의 자연 유래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내는 저자극 클렌저다. 촉촉한 젤 타입 포뮬러가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해 피부 속 더러움과 피지를 말끔하게 제거하고 모공 D-TOX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또한 화학 첨가물·염료·파라벤·계면 활성제 무첨가로 피부에 편하고 순하게 작용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만4900원대.(117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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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벤느의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 아더마의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 멜비타의 ‘아피코스마 UHT 수딩 크림’
◇저자극 보습제로 피부 완벽 보호

건강한 피부도 계속해서 방부제·색소·향료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민감해진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피부 컨디션이 망가졌을 때일수록 더욱 자극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은 최소한으로 하고 기본적인 보습 기능과 피부 장벽 강화 기능에 충실한 보습제를 선택해야 한다.

아벤느의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은 방부제·향료·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했다. 엄격하게 선정된 필수 성분만을 사용한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와 깊은 보습을 제공한다. 특허 성분인 파르세린®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스쿠알란, 식물성 글리세린으로 촉촉한 보호막을 형성해 속당김 없는 보습을 선사한다. 또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의 진정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3만7000원.(50ml)

아더마의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은 피부 보습과 진정, 피부 장벽 강화 효과가 뛰어난 레알바®오트 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 복합 성분이 연약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고 가려움을 완화 시켜주는 보습 크림이다. 또 0% 보존제, 0% 파라벤, 0% 향료의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피부에 꼭 필요한 필수 성분만 함유해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만6000원.(200ml)

멜비타의 ‘아피코스마 UHT 수딩 크림’은 열(heat)만을 사용한 100% 천연 가공방식인 UHT(Ultra High Temperature) 테크놀로지(고온살균기법)와 완전 진공 밀폐 패키징 기술로 탄생한 무방부제(Preservative-free) 크림이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3 허니 복합체 (아카시아 꿀, 백리향 꿀, 오렌지블라썸 꿀)가 피부에 영양공급은 물론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준다. 6만원.(4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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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듀크레이의 ‘엘루시옹 샹푸앙 트레땅 더모-프로텍터’,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샴푸’, 온뜨레의 ‘갸마르드 샴푸 두쉐르
◇피부만큼 중요한 두피 관리, 저자극 제품으로 간단히 해결

날씨의 영향으로 컨디션이 망가지는 것은 얼굴과 몸 피부 뿐만이 아니다. 두피도 피부 조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잔뜩 예민해져서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르거나 뾰루지가 생기고 때로는 가렵기도 한 두피는 얼굴 못지 않게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특별한 케어 없이 매일 사용하는 샴푸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실리콘 샴푸, 진정 샴푸 등을 사용하여 간단히 케어해보자.

듀크레이의 ‘엘루시옹 샹푸앙 트레땅 더모-프로텍터’는 두피 진정 및 자극 완화 샴푸이다. 징크 클루코네이트와 글리코콜 성분이 미세먼지, 황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 원인으로 인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 및 완화 시켜주며, 자극으로 인해 동반되는 두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준다. 또 두피를 보호하면서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특히, 무파라벤·비면포성의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1만6000원.(200ml)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샴푸’는 민감하고 자극 받아 붉어진 두피를 위한 진정 샴푸이다. 스피어민트와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성분이 함유돼 시원하고 깔끔하게 두피를 클렌징해주며 프레시하고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 특히 붉게 달아오르거나 민감해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 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 B5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건강하게 가꿔준다. 2만6000원(200ml)

온뜨레의 ‘갸마르드 샴푸 두쉐르’는 천연성분 100% 샴푸로 두피를 민감하게 하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스트레스·자외선·오염물질 등에 민감해진 두피 환경을 개선해주는 샴푸이다. 갸마르드 워터가 배합돼 있어 진정, 보습력 향상과 함께 두피를 유연하게 만들어 매끄러운 거품을 생성한다. 또 유기농 클로브 싹 오일과 솔 잣나무 오일 등의 식물성 세정 성분 함량이 높아 두피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2만9000원(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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