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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런닝맨’ 시즌2, 또 대박났다…2회만에 마의 시청률 5% 돌파

中 ‘런닝맨’ 시즌2, 또 대박났다…2회만에 마의 시청률 5% 돌파

기사승인 2015. 04.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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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가 시즌2를 시작한 지 단 2회 만에 마의 시청률 5%를 넘으며 경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절강위성TV를 통해 방송된 '달려라 형제' 시즌2의 2회 시청률은 5.008%(중국 CSM 50 기준, 광고 제외)를 기록, 중국 방송계에서 초특급 인기 프로그램만이 기록할 수 있는 시청률 5%를 넘어서며 대륙의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광고를 포함한 시청률도 4.886%로, 17일 방송된 1회 4.794%보다 0.092%오르며 시즌1~2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 매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마침내 시청률 5%대에 진입한 '달려라 형제' 시즌2의 2회는 출연자 안젤라베이비의 실제 남자친구인 중국의 배우 겸 가수 황샤오밍이 출연해 화제를 더하며 방송 후 동영상 조회 수가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억 3,171만 건을 기록, 1회 대비 조회 수보다 939만 건이나 증가했다. 


또한 '달려라 형제'의 웨이보 누적 팔로워 수는 184만 명을 넘어섰고, 열람 수는 149억 6천만 명에 달하며 갈수록 더해가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안젤라베이비와 실제 남친이 보여주는 로맨틱한 모습에 환호하는 한편 게임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는 호평을 쏟아냈고, 중국 언론들도 '달려라 형제'의 빈곤아동 돕기 캠페인과 길림성 교원 공무원 선발시험 문제 중 '달려라 형제'가 보기 문항으로 출제된 내용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14년 첫 방송 이후, 기존의 중국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기발한 내용으로 단숨에 대륙의 시청자를 매료시킨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시즌2 초반부터 중국 방송계 마의 장벽이라는 초대박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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