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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커플들이 부러울 때 나타나는 솔로들의 특징 “나만 외롭다(?)”

[연애학개론] 커플들이 부러울 때 나타나는 솔로들의 특징 “나만 외롭다(?)”

기사승인 2015. 04.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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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커플들이 부러울 때 나타나는 솔로들의 특징 “나만 외롭다(?)”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커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날씨지만, 솔로들에게는 더없이 싱숭생숭한 봄 날씨이다. 


거리를 지날 때마다 환한 미소로 두 손을 꽉 잡고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고 있자니 괜히 인상이 써지거나 친구가 자신의 애인을 자랑하는 게 못내 불편한 그대들... 바로 솔로들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읊조리기
‘나만 외로워’ ‘부럽다’ ‘내 인연은 어디 있을까’ 등을 생각하면서 외로움을 끝없이 느낀다.
커플들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고, 세상은 커플들만 향해 돌아가고 나만 혼자 ‘정지화면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심술부리기

괜히 길거리에서 다정스러운 연인을 보면 질투가 난다.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하는 커플들의 길을 막으려는 듯 ‘두 사람을 뚝 떼어놓으면’ 괜히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된다.


/사진=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스틸컷
기회는 이때다!
친구가 애인과 싸웠다면서 ‘나’의 상담을 받고자 할 때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무조건 ‘친구’ 편을 들면서 두 사람의 험난한 ‘커플 애정도’를 예상한다.

 

냉소주의(?)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걸 자랑하는 등 알콩달콩한 그들의 연애담을 얘기하면 “그때는 원래 다 그래” “나도 그랬지” “변한다” 등 부정적으로 대답해주면서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사진=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스틸컷 

제3자 입장에서 비교하기
커플과 커플을 비교하면서 괜히 그 커플들에게 ‘비교심리’가 들게 하면서 싸움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있다.
“누구 커플은 그러던데 너희 커플은 그런 것도 안 해?”라고 일부러 ‘툭’ 던지듯이 물으면서 싸움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진=영화 ‘프로포즈데이’ 스틸컷  


솔로들의 귀여운 질투나 시기는 때로는 커플들에게는 귀여워 보일 수 있고, 때로는 ‘싸움’을 할 수 있는 빌미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커플이 솔로가 될 때도, 솔로가 커플이 될 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플들은 ‘솔로’였던 때를 생각하고, 또 ‘솔로’들은 언제까지 ‘솔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유념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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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ap=3#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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