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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보험적용 되는 고순도 오메가3 출시

한미약품, 보험적용 되는 고순도 오메가3 출시

기사승인 2015. 04.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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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오메가
한미약품은 보험적용되는 고순도·고품질 오메가3를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오메가’는 중성지방 수치 감소 및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이면서 흡연이나 고혈압·당뇨·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가족력, 45세 이상의 남성 등 요인에 해당하면 보험적용을 받아 복용할 수 있다.

한미오메가의 주원료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 및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예방 효과는 해외연구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실제 16주간 오메가3와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3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약 45%가량 중성지방이 감소했다.

3개월간 심근경색을 앓은 환자 1만 1324명 대상의 연구에서는 오메가3를 복용했을 경우 총사망률은 20%,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스타틴계열 약물로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환자들은 오메가3를 함께 복용했을 때 최대 41%까지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오메가는 중성지방 감소, 심근경색후 2차 발생 예방 적응증은 물론, 다양한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의료진에게 중성 지방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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