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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신제품 소주 인기에 급등

롯데칠성, 신제품 소주 인기에 급등

기사승인 2015. 04.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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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신제품 소주 인기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49분 현재 롯데칠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5%(15만7000원) 상승한 2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주 베이스에 유자과즙과 유자향이 첨가된 14도 칵테일인 순하리가 부산·경남 지역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출시 한 달 만에 130만 병을 판매했다”며 “도수가 낮아 음용량이 확대될 수 있고 전국 기준 소주시장 점유율이 17%에 지나지 않아(수도권은 30% 초반) 향후 소주 점유율 확대 폭이 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양 연구원은 “매출이익률이 높고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높아 영업이익률을 25%로 가정할 경우 순하리로 전국 소주 시장 점유율을 1%포인트 높일 때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3~4% 상승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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