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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육정책 싱크탱크’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열어

서울교육청, ‘교육정책 싱크탱크’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열어

기사승인 2015. 04. 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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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교육정책연구소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교육정책연구소는 서울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평가를 전문적이고 자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정책개발팀·현장연구팀·조사통계팀·연구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정책개발팀은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개혁 중 하나인 ‘일반고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학업역량에 맞춘 일반고의 교육과정의 혁신 계획을 연구한다.

현장연구팀은 각급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전문기관 위탁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연구소는 서울 교육의 당면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수시로 정책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이날 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801호)에서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연구소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당면한 교육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개발해 서울 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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