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시장 조사에 업계 분석까지’...일주일 걸려 완성한 ‘이력서’, CEO눈에 들어 인터뷰까지

‘시장 조사에 업계 분석까지’...일주일 걸려 완성한 ‘이력서’, CEO눈에 들어 인터뷰까지

기사승인 2015. 04. 27. 14: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INARESUME
출처=/에어비앤비
글로벌 숙박공유 서비스 사이트인 에어비앤비(Airbnb)에 입사하기 위해 다른 지원자들과 다른 방식의 접근으로 해당 기업의 CEO의 주목을 받은 한 여성이 화제다.

비지니스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중동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니나 머플레가 회사 이메일과 구직리스트를 통해 연결이 닿지 않자 뛰어난 이력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니나는 전 회사 직원 동료의 도움으로 자신의 이력서 피드백을 마친 후 에어비앤비에 다음날 제출했다.

이 이력서는 곧 회사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가장 특별했던 부분은 그녀는 자신의 과거 경력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신 현재 여행사업 전반과 에어비앤비가 향후 추구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분석했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달동안 에어비앤비에 연락을 취하며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했지만 모두 다 같은 방식이었다며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NINARESUME1
출처=/트위터
이 이력서는 곧 해당 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마케팅 최고경영자의 눈에 들어 회사로부터 공식 인터뷰를 제안받았다.

약 일주일동안 걸려 완성된 이 이력서는 마켓 리서치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들을 수집하며 이뤄낸 성과로 현재 온라인에서 화제를 이루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