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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A대표팀 코치직 겸직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A대표팀 코치직 겸직

기사승인 2015. 04.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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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슈틸리케호의 코치직을 겸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최근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논의 결과,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이 국가 대표 코치를 다시 함께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새 인물을 국가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기존에 손발을 맞췄던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직하도록 해 두 팀의 다리 구실은 물론, 올림픽 연령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하는 것이 향후 국가 대표팀 운영에도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 이번 임명의 배경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과 상대가 확정됨에 따라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은 양 선수단을 아우르며 경기 분석, 선수 점검 등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대표팀 합류 시에는 기존처럼 박건하 코치, 김봉수 GK 코치, 카를로스 피지컬 코치와 함께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게 된다.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수석코치직 없이 4명의 코치가 동등한 지위를 갖고 감독을 돕는다.

신 감독은 지난해 9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부터 올해 1월 아시안컵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올림픽대표팀의 이광종 전 감독의 투병으로 인해 3월 올림픽팀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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