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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브라질 국영 제약 업체와 MOU 체결

대웅제약, 브라질 국영 제약 업체와 MOU 체결

기사승인 2015. 04.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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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브라질 국영제약 업체 비탈브라질과 바이오의약품 기술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PDP’제도를 활용한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게 됐다.

브라질 PDP 제도는 해외 제약기업이 브라질 제약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현지에서 의약품을 생산할 경우 브라질 정부가 일정 부분의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비탈 브라질과의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 협력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이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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