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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 900원 선에서 줄타기

원·엔 재정환율, 900원 선에서 줄타기

기사승인 2015. 04.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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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901.95원, 원·달러 환율 1073.0원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900원 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27일 15시2분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보다 5.38원 급락해 901.9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5.21원으로 종가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장 개장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원·엔 환율은 14시30분 100엔당 901.53원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

901.53원은 서울 외환시장이 열리기 전이던 23일 원·달러 환율의 전날 종가와 개장 전 엔·달러 환율을 근거로 산출한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른 후 장중에서 보인 최저치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이어가 전일 종가보다 6.4원 내린 10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4시54분 1072.90원까지 하락해 올해 1월16일 기록한 연저점(1072원)에 0.9원 차이만을 보였다.

미국 경기 둔화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연기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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