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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 조대현·이웅모·이하경·김차수씨

‘제21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 조대현·이웅모·이하경·김차수씨

기사승인 2015. 04.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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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KP커뮤니케이션 대표 특별상 수상
제21회 장한 고대언론인상2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서 올해 수상자인 조대현 KBS사장(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이웅모 SBS사장, 이하경 중앙일보 논설주간, 김차수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특별상을 받은 신동환 KP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송의주 기자songuijoo@
‘제21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 조대현 KBS사장(62·사학 73학번)과 이웅모 SBS사장(61·신문방송 74학번), 이하경 중앙일보 논설주간(57·경제 77학번), 김차수 동아일보 편집국장(51·신문방송 81학번)이 선정됐다.

고려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들의 친목모임인 고대언론인교우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고려대 관계자동문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동환 KP커뮤니케이션 대표(56·사회 78학번)는 특별상을 받았다.

1994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장한 고대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가운데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주선회 교우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대 출신 교우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신문·방송분야에서 더욱 돋보인다. 지상파 방송 3사 최고책임자를 모두 고대 교우들이 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탁월한 능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고대언론인상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고대는 언론계에서 강한 대학으로 지난해 영국대학평가기관의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언론미디어학부가 28위에 오를 정도”라며 “고대 출신 언론인들은 그간 우리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정론을 펼치며 사회를 개척했다고 본다. 장한 언론인상에 ‘장하다’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개척하는 지성으로서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 사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안광한 MBC 사장, 박정찬 전 연합뉴스 사장, 황호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양휘부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구종서 한국문명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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