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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호남KTX 논산훈련소역 신설 검토

국토부, 호남KTX 논산훈련소역 신설 검토

기사승인 2015. 04.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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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이 책정돼 집행할 뿐, 결정된 바 없다"
호남고속철
호남고속철도 논산훈련소역이 신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2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논산시와 지역 주민은 논산훈련소 입소 인원이 연간 12만명 이상이며 동행하는 가족까지 더해 100만명 이상이라며 논산훈련소역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현재 호남고속철도 공주와 익산 구간 사이에 논산훈련소역을 신설 요구가 나오고 있다.

만일 논산훈련소역이 신설되면 정차했다 출발하는데 5∼7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으로, 역이 추가되면 주행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일단 국회에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이 책정돼 집행할 뿐, 결정된 바는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논산훈련소역 신설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고속철 이용 수요·경제성·사업비 규모와 분담방안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구 용역은 5월에 착수해 6개월 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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