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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 활동 눈에 띄게 줄어

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 활동 눈에 띄게 줄어

기사승인 2015. 04. 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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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의 활동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칠레 당국은 경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칠레 당국은 칼부코 화산의 화산재 분출이 지난 주말을 고비로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칼부코 화산이 전날까지 2억 1000만t의 화산재를 내뿜었으며 화산에서 반경 20㎞ 떨어진 지역 주민 6500여 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칼부코 화산이 여전히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언제든 화산재를 다시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수위를 유지했다.

지난 22일 칠레 남부에 있는 칼부코 화산은 대규모 분출을 시작해 42년 만에 폭발했다.

화산에서는 엄청난 화산재가 쏟아져 대규모 구름층을 형성했으며, 구름층은 강한 바람을 타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브라질 남부 지역 상공까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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