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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홍준표 응원? “재치 넘치는 정치 계속 하고 싶다”

박지원 홍준표 응원? “재치 넘치는 정치 계속 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5. 04.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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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홍준표 응원? "재치 넘치는 정치 계속 하고 싶다" /박지원 홍준표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박지원 홍준표 응원하는 듯한 글이 화제다.


박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지사, 그가 요즘 성완종 리스트와 연관돼 고초를 겪고 있지만 곧 올무에서 빠져나오리라 기대한다. 홍 지사! 홧팅!"이라는 글을 썼다가 삭제했다.


박 의원은 "홍 지사의 진실이 밝혀져 그와 때론 싸우기도 하고 재치넘치는 정치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홍 지사는 제게 자기는 호남의 사위라며 고대 재학시 고대 앞 고졸여행원과 데이트를 했다고 했다"면서 "고시합격하면 키 몇개 받고 부잣집 사위가 되지만 사랑을 지킨 사람으로 존경이 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박 의원은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홍 지사와 저의 에피소드에 관한 얘기와 후반부 비판에 대한 글을 작성 중 본의 아니게 전반부만 발송됐다"며 "제 불찰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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