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영남, 집들이 열고 작은 음악회까지 “세대차이 넘어선 우정”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영남, 집들이 열고 작은 음악회까지 “세대차이 넘어선 우정”

기사승인 2015. 04. 29. 0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영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영남

가수 조영남이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최고령 전학생 조영남이 40여명에 달하는 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영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편 방송에서 미술과 학급 학생들을 자택으로 데려가 집들이를 했다. 미술 작품이 빼곡하게 들어서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조영남의 집 방문은 미술과 학생들에게 있어 ‘체험학습’이나 다름없는 시간이 됐다.


조영남의 집들이 소식을 접한 타 학급 전학생 가인과 허각, 이아현도 이어 조영남의 집을 찾아와 학생들과 함께 어울렸다.


조영남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후 특별한 추억을 위해 허각 등 전학생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가인의 애교 넘치는 무대에 이어 강남과 허각, 이아현의 노래가 이어졌으며, 조영남은 마지막 순서로 노래를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71세의 조영남을 친구로 받아들인 17세 고등학생들은 자택 초대에 식사와 노래까지 선물로 준 정성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