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남녀] 피부 탄력 UP 시키는 방법? “수건·골프공·숟가락만 있으면 OK”

/사진=픽사베이

 살과의 전쟁,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걱정거리는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생긴 팔자주름과 탄탄하기는 커녕 늘어진 피부로 고민하게 됩니다. 

피부 탄력은 세월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원래 나이보다 더욱 많아보이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피부의 탄력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현상을 잡는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엉덩이는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 탄력을 잃는 대표적인 부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좌식 생활을 하면서 복부와 하체가 많이 굳기 때문에 이를 풀어줘야 합니다.  

고관절이 유연한지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는 먼저 한쪽 발은 앞으로, 나머지 발은 뒤쪽으로 굽힌 뒤 양쪽 엉덩이뼈가 모두 바닥에 닿도록 앉습니다. 이때 양쪽 엉덩이뼈 모두 바닥에 닿은채로 상체가 바닥면과 직각을 이루어야 좋은 자세 입니다. 

그 다음 양팔로 바닥을 지지한 후 양다리를 반대편으로 옮긴 뒤 자세를 바꿔가며 3회 정도 빠르게 방향을 전환합니다. 이 동작이 매끄럽게 되지 않는다면 고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고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동작은 골반 위에 약손을 가볍게 올린 뒤 한쪽 다리를 90도 정도로 굽혀 세웁니다. 골반이 최대한 많이 움직이도록 세운 다리를 시계 방향으로 크게 돌린 뒤 반대쪽 다리 역시 같은 방법으로 움직입니다. 이후 가만히 선 상태에서 골반을 엉덩이 뒤쪽으로 최대한 빼줍니다. 이러한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줍니다. 

이날 정아름씨는 수건을 이용한 리프팅 라인을 잡아주는 스쾃을 소개했습니다. 스쾃은 근력 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로 하체의 근육량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쾃을 할 때 수건을 이용할 경우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수건을 앞쪽 골반에 댑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시면서 기마 자세로 앉는데 이 때 골발에서 수건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힘을 줍니다. 그 다음 엉덩이를 충분위 뒤로 뺀 뒤 가슴을 세워 정면을 바라본 뒤 빠른 속도로 짧게 앉다가 양발을 걷듯이 들어올립니다. 

과격한 운동은 얼굴 피부가 처지는 부작용을 부릅니다. 현재 유행중인 얼굴의 황금비율은 1:1:0.8로 과거보다 하관이 짧아졌습니다. 배은정 테라피스트도 다이어트로 인한 처진 얼굴에 탄력을 불어넣어주고 길어진 얼굴을 줄여 동안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필러마사지를 소개했습니다. 

먼저 귓바퀴 부분에 일렬로 기석 테이프를 붙인 후 눌러줍니다. 그 다음 얼굴 신경이 모이는 귀 앞 근육을 손끝으로 세게 문질러 자극합니다. 이를 많이 해줄수록 악근육이 수축해 얼굴이 짧아지는 효과를 보입니다. 또 손가락을 귓구멍에 넣고 다른 손으로 입천장과 팔자주름 쪽을 잡고 양손을 반대방향으로 밀어주듯 근육을 당깁니다. 그 다음 윗 입술 안쪽에 손가락을 넣어 광대 안쪽 근육을 잡은 뒤 마사지를 해줍니다. 

골프공으로도 동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광대 근육 근처를 골프공으로 돌려가며 마사지를 한 뒤 귀 앞 안면신경이 모이는 부분 역시 공프공으로 돌려가며 마사지합니다. 또 턱 라인을 따라서 골프공으로 돌려가며 마사지를 해줍니다. 

이밖에도 숟가락을 이용해서도 마사지를 할 수 있는데요. 볼펜 하나 들어갈 정도로 입을 벌린 뒤 귀 앞의 갈라진 얼굴 뼈 사이에 숟가락을 넣고 비벼줍니다. 

뿐만 아니라 동안으로 유명한 윤선희씨도 출연해 생활 습관을 공개했습니다. 윤선희씨는 49살에도 탄탄한 몸매와 함께 20대로 보이는 미모로 이미 여러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윤선희씨의 비법 중 하나는 바로 꾸준한 운동입니다. 

윤선희씨는 운동을 하기 전 견과류와 바나나를 섭취합니다. 바나나는 부족한 탄수화물을 채워주고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은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윤선희의 운동은 약 10분간 스트레칭을 해주고 10분간 근육강화 운동, 10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한 뒤 다시 10분간 스트레칭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적당한 강도로 운동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윤선희씨는 운동을 할 때 생강차를 마시는데요. 생강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