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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마스크 생산 급증…지난해 의약외품 생산 1조6천억원

금연보조제·마스크 생산 급증…지난해 의약외품 생산 1조6천억원

기사승인 2015. 04.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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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금연보조제와 마스크 생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000억원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생산실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금연보조제와 마스크였다. 금연보조제는 2013년 5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마스크는 이 기간 41억원에서 90억원으로 120% 급증했다.

이는 연초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자 증가와 잦은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체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578억원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치약제(4281억원), 염모제(2698억원), 내복용제(2466억원), 생리대(2421억원)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아모레퍼시픽(3327억원), 동아제약(2651억원), LG생활건강(2431억원), 유한킴벌리(1202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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