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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천식 진료인원 187만명 5년 전 대비 19.8% 줄어

지난해 천식 진료인원 187만명 5년 전 대비 19.8% 줄어

기사승인 2015. 04.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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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난해 천식 진료인원이 5년 전 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0~2014년 천식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진료인원은 186만 8000명으로 2010년 대비 46만명(-19.8%)이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진료비용은 1704억원으로 2010년 대비 236억원(-12.1%) 줄었다.

천식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32만 9000명에서 지난해 약 186만 8000명으로 5년 전 대비 약 46만명(-19.8%)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5.4%를 기록했다.

총진료비는 2010년 약 1939억원에서 지난해 약 1704억원으로 5년 전 대비 236억원(-12.1%)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3.2%를 보였다.

천식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지난해 기준 60만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의 31.8%를 차지했다. 70대 이상 28만 5000명(15.0%), 50대 22만 7000명(12.0%), 60대 20만 9000명(11.0%) 순이었다.

천식 진료인원은 환절기인 4월과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월과 11월에는 감기, 기후변화, 황사 등 천식 유발인자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인원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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