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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 커지는 5월…“카드사 할인 혜택 쏟아진다”

씀씀이 커지는 5월…“카드사 할인 혜택 쏟아진다”

기사승인 2015. 04.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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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캐시백·포인트 적립 등 혜택 풍성
씀씀이가 커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섰다. 이어지는 가족 행사에 빠듯한 지갑 사정에도 지출이 늘어나는 5월, 지갑을 열기 전에 자신이 주로 쓰는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챙긴다면 조금 더 실속있는 소비를 할 수 있다.

◇ 가족과 즐기는 나들이·문화행사 계획했다면…

어린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나들이 장소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곳이 놀이공원이다.

우리카드는 4월 20일∼5월 30일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인은 1만5000원, 동반 3인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서울랜드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본인은 1만원, 동반 3인은 30% 할인된 입장권 가격이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웅진 플레이도시의 워터도시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고양시 국제꽃박람회·전주국제영화제·함평 나비대축제·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10∼2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카드는 신승훈·김연우·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5월 25일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연다. 삼성카드로 이 공연 티켓을 예매하면 동반자를 위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는 어버이 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악극 ‘봄날은 간다’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도 내달 10일까지 예정된 뮤지컬 ‘캣츠’에 대해 △전 회차 B석 2만원 △B석 외 모든 좌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신한·하나카드 등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휴게소, 면세점 업종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 특별한 한끼 식사에도 혜택이

외식할 때도 카드별로 혜택이 쏠쏠하다. 신한카드는 5월 말까지 요식업종으로 분류된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롯데카드도 5월 한 달간 런치타임(오전 11시∼오후 4시) 요식업종에서 1만원 이상 5회 이상 사용하면 포인트 1000점, 10회 이용하면 3000점을 적립해 준다. TGIF에서는 매주 수요일 최대 5만원까지 50% 할인한다.

삼성카드는 5월에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성인 3인 이상 샐러드 바를 주문하면 이벤트 쿠폰과 샐러드바 1인 무료 혜택을 준다.

우리카드는 홍석천·최현석·미카엘 등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식사하는 ‘쿡 토크 앤드 다이닝’ 행사에 추첨을 통해 115쌍의 고객을 초대한다.

◇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해외직구…쇼핑 기회의 달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토이저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KB국민카드를 사용하면 기간과 품목에 따라 50%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대형마트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도 품목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 상품 구매자들에게 선물을 준다. 롯데카드는 심야타임(오후 8시∼오전 2시)에 온라인쇼핑업종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점을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는 5월 6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오프라인 쇼핑을 하거나 6일 하루 옥션모바일에서 온라인쇼핑을 하면 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 같은 기간에 다른 가맹점에서는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직구족’에게도 5월은 기회의 달이다. 우리카드는 5월 한 달간 아마존, 아이허브 등 10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관세와 배송비 면제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이달 20일부터 5월 말까지 해외직구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현대카드는 5월 말까지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이나 무료배송 쿠폰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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