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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고, 해당 일에 전국의 38개 국립휴양림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여름철 성수기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열어 휴양림을 찾은 국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시행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공간으로써 휴양림을 더 많이 방문해 건전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청소년에게는 자연학습교육장으로 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