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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데이트 초반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행동 “이렇게 하다가는... 굿바이”

[연애학개론] 데이트 초반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행동 “이렇게 하다가는... 굿바이”

기사승인 2015. 04.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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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데이트 초반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행동 “이렇게 하다가는... 굿바이” /사진=영화 ‘피에스아이러브유’ 스틸컷 
데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설렘도 있지만 묘한 긴장감도 있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 그대로를 행동으로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섣부르게 내 마음을 표시했다가는 상대방에게 부담으로 다가와 ‘이별’을 맞이할 수도 있다.  

 
오늘은 데이트를 이제 막 시작한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행동에 대해 살펴보겠다.



/사진=영화 ‘아더우먼’ 스틸컷
“스텝 바이 스텝 YES”
단계를 거쳐라.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처음부터 거창한 데이트 코스를 정하면 당연히 여자는 그다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가령 매주 야외를 나갈 경우, 그다음 주도 야외를 나간다고 생각해보면... 남자 본인이 데이트 코스가 마땅치 않아 고민에 빠지게 된다.


“부담 없는 만남 YES”

서로 부담 없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각자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남자 중에는 처음부터 ‘여자’를 만나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과 끝까지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그런 생각이 상대방에게 은연중에 전달되면 당연히 여자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에 남자는 아무리 운명적인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도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진지한 내 마음’을 보여주는 데 노력해야 한다.



/사진=영화 ‘피에스아이러브유’ 스틸컷 

“급진적인 스킨십 NO”
너무 좋다. 행동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밑도 끝도 없이 ‘훅’ 들어오는 스킨십을 펼친다.
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여자는 정서적으로 교감을 이룬 뒤 ‘스킨십’에 대한 마음을 열기 때문에 남자의 ‘급진적인 스킨십’은 여자에게 ‘급진적인 이별’을 초래할 수 있다.
 
“아낌없는 애정표현 NO”
사랑하는 ‘내 여자’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표현을 다 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나 처음부터 ‘표현’을 다한다면? 나중에 연애가 점점 장기화될수록 그 표현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여자는 ‘이 남자가 변했나?’라는 생각이 들고, 또 그게 또 싸움의 원인이 된다.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구름 위를 걷는 듯 기분이 좋고 설렌다.

 

데이트 초반에는 ‘이 사람이다’ 싶어서 놓치기 싫어서 모든 정성과 애정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연애는 장기전이다. 내가 ‘내 사랑’을 위해서 꾸준히 잘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으로 한결같이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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