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한 안전한 집 구하기 5계명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한 안전한 집 구하기 5계명

기사승인 2015. 05. 04. 01: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택골목
여성 1인 가구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열 가구 중 한 가구가 혼자 사는 여성 가구다. 문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남성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을 구할 때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범죄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독신 여성들이 ‘안전한 집’을 구하기 위해 꼭 살펴야 할 점으로 다음을 꼽았다.

1. 같은 건물 내에 집주인이 사는 곳인가?
집주인이 같은 건물에 살면 위급 상황 때 도움을 요청하기 쉽고, 대신 택배를 받아 주거나 고장이 나면 바로 연락해 고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약 집주인이 따로 산다면 이웃과 통성명을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2.저층 보다는 고층 원룸이나 2층 이상 주택이 좋다.
혼자 사는 여성이 1층이나 반지하에 살 경우 범죄에 노출 될 확률이 남성에 비해 훨씬 높아진다. 되도록 여기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1층에 살아야 한다면 튼튼한 방범창이 설치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없다면 주인에게 설치 요구를 하자.

3.현관에서 집안이 다 보이는 구조인가?
현관에서 집을 들여다 봤을 때 집안이 다 보이는 경우는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또 현관문은 기본키와 보조키 외에도 안전걸쇠가 설치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출입문이 도어락인 경우 비밀번호 노출에도 신경 써야 한다.

4.골목 안에 위치한 집은 피하자.
집(방)을 구할 때는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는 것이 좋다. 낮에 가면 주택의 구조와 채광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밤에 가면 골목이 어둡거나 위험한지도 알아 볼 수 있다. 파출소나 경찰서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면 금상첨화다.

5.건물 출입구 비밀번호·CCTV 등이 설치 여부 확인
건물 출입구에 비밀번호·CCTV 등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는지 살펴보자. 이들 장치는 외부인 출입을 막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불법광고·잡상인 등의 출입을 1차적으로 막아주기도 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