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진행 될 전망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진행 될 전망

기사승인 2015. 05. 04. 08: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관계자 현장 업무협의1
환경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관계자들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계획변경에 따른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지난 30일 환경부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저수지 및 소하천, 원형보존지역 등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는 등 사업시행시 발생하게 될 문제점과 대책방안 등을 협의했다.

포항지역 경제자유구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에 총사업비 336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메카트로닉스 및 부품소재, 바이오·의료, 그린에너지, 지식서비스 R&D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민간 개발사업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당초 376만㎡에서 140만㎡로 축소해 개발계획 변경 승인 중에 있으며, 올 연말에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포항시 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은 “관계 부처 협의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 절차가 조속히 이뤄져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진행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현재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5.14 )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5.28 )를 앞두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