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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탁월한 ‘구리 갈매지구’ 관심몰이

서울 접근성 탁월한 ‘구리 갈매지구’ 관심몰이

기사승인 2015. 05. 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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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_조감도
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최근 구리 갈매지구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전매제한 완화 기준까지 적용돼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3912㎡(약 43만평) 면적 규모에 조성되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서울의 기능분담 및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개발된다. 계획인구 2만6500여 명에 수용가구수만 99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보금자리 택지지구로 보금자리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띈다.

실제 이 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의 영향과 저렴한 분양가로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전매제한이 풀린 민간분양 단지에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입찰 진행한 구리 갈매지구 공동주택용지 C1블록운 매각 입찰 경쟁률이 120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고, 같은 해 7월 LH가 A2블록에 공급한 1444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10년후 분양전환)은 최고경쟁률 3.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공공분양뿐만 아니라 아파트도 인기다. 지난해 4월 포스코건설이 구리 갈매지구에 첫 민간 분양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경기불황에 청약통장 사용이 적은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1.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단지는 지난해 하반기 100% 판매에 성공했고, 전매제한이 5월 중순에 풀리지만 현재 로열층 기준으로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갈매지구 인근 Y공인중개소 관계자는 “5월 중순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입하고자 하는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지만, 아직 물건이 많지 않은 상태다”며 “로얄층 기준 평균 3000만~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 붙은 상태로 매매 물건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생활권으로 남양주 별내신도시와도 가까워 서울과 신도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남양주 및 구리 경계에 위치해 서울, 구리, 남양주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교통 호재도 많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선 구리역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북부간선도로 확장 추진계획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된다.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별내역 이마트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상봉동 코스트코도 차로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다. 대표적 학원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차로 20분 내에 닿을 수 있다는 점도 학부모들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울 최근접 택지, 우수한 교통, 최적의 자연환경, 그리고 합리적 분양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구리 갈매지구에 올해 약 250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에서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42㎡의 총 921가구로 이뤄진다. 중소형 위주의 공공분양 물량이 많은 보금자리지구지로 중대형 평형대의 아파트를 찾기가 어려운 반면 이 단지는 중대형 평형대가 50% 이상을 차지해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한다. 경춘선 갈매역을 통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무렵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구리갈매 아이파크’ 총 119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2㎡의 중대형(전용 84㎡ 1193가구, 112㎡ 3가구)으로 구성된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해 지하철로 서울방면 이동이 쉽고,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LH도 오는 9월 중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서 전용 면적 60~85㎡의 38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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