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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 전 세계에 우뚝 선다

한국 전기차, 전 세계에 우뚝 선다

기사승인 2015. 05. 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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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국제 정례회의 및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이니셔티브(이하 EVI)의 신규 회원 가입국으로써 정례회의을 주관하고, 미래 전기차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VI는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에 설치된 다자간 정책 포럼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약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EVI 회원가입이 우리나라가 전기차 산업육성을 위한 국제논의에 본격 참여한 첫 사례가 된 만큼, 우리 전기차 업계들의 이익을 국제사회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비스산업 창출이 용이한 분야로서, 정부는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자동차산업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이니셔티브 회원국들이 비공개 정례회의 외에도 각 국의 전기차 정책 및 사업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도 논의됐다.

워크샵에서는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중국에서 자국의 전기차 정책 및 사례를 소개됐으며, 우리나라는 전기차 산업 활성화 정책과 전기차 유료충전 사업 및 배터리리스 사업 등 전기차관련 신산업을 발표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에서 전 세계 전기차 보유 대수는 약 66만5000대(총 승용차 판매량의 0.008%)이며, 이중 미국(39%), 일본(16%), 중국(12%)이 약 67%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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